마음에 쏙 들지만 아쉬움이 남는 니케소파 >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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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하면서 소파를 사려고 여러 가구점들 다녀보았지만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 고민하던차 인터넷 폭풍검색끝에 알게된 펜다소파, 르망소파가 마음에 들어 청주에서 가까운 충청점에 방문하니 전시해놓은 제품이 없어서 다시 용인점으로 고고했어요 용인매장에 들어선 순간 핑크색니케소파가 눈에 쏙 들어와 다른소파는 보이지도 않았어요 결국 르망소파 보러갔다가 니케소파로 당장 계약하고 돌아왔어요 며칠후 제가 계약한 네이비색이 저희집에 안맞을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직원분과 다시 상담끝에 그레이색을 추천해주셔서 바꿨어요 소파 기다리면서 기대도 되지만 색상이 마음에 안들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집에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예뻣어요 깔끔하고 고급진 스타일, 하드하지만 편안한 좌방석, 부드러운 가죽의 촉감에 식구들이 다 마음에 들어했어요 가죽냄새가 많이 나긴했는데 한달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얼마후 3인용 좌방석쪽에 작은 상처자국을 발견하고 문자드렸더니 친절하게 다른걸로 교환해주셔서 매우 흡족했어요 그런데 새로 교체해주신 좌방석에 가죽이 접혔던 자국이 길게 나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안없어지네요 쓰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볼때마다 눈에 거슬리고 소파의 가치를 떨어뜨리는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