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쇼파구입을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펜다라는 브랜드를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다. 

처음듣는 브랜드라 괜찮은거 맞는지 몇차례나 물었다 

지인이 매장을 방문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보내줬는데 여러 종류의 쇼파 중 한가지가 눈에 들었다. 

그래서 그주 주말에 인천에서 용인까지 단숨에 갔는데....

가서 보니 너무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을 보고 돌아설수밖에 없었다. 

다른곳 몇군데를 둘러 보았는데도 눈앞에는 에그가 아른거렸다.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내 머릿속에는 펜다에그!! 너만 보인단 말이야~!!라는 멜로디가 들리며 

운전대는 저절로 펜다로 향하고 있었다. 

인천에서 또 오기는 힘드니 오늘 구입을하겠다는 마음으로 엑셀을 힘차게 밟았다. 

종료시간이 임박해 초초했다. 

오늘 아니면 못사는것도 아닌데 왜케 마음이 급했는지..ㅋㅋㅋ

가격은 잊은지 오래... 

너아니면 안될거 같아 카드를 힘차게 긁고~ 3주를 눈빠지게 기다려 드뎌 왔다~

26평이라 쇼파가 너무 커서 현관이랑 만나거나 75인치 TV랑 손잡으면 어떡하지 하는 우려와 달리 

정말 흡족했다. 

등받이가 얇아서 집안이 훨씬 시원해보인다.

26평인데 32평처럼 보이는 효과가 짱이다 

그리고 구입할때 색이 살짝 어두운가?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허허 이게 웬일?!! 어두운게 아니라 고급스럽다.

쇼파 하나에 거실분위기가 바뀐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았다. 

흰색천지인 집에 아주 고급스럽게 중심을 잡아주는 색이다! 

막상보니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딱좋은 심플샌드!!

일단 고객을 응대하는 매장실장님, 1주일전 배송일정을 안내하는 상담원, 

꼼꼼히 배치된 사진까지 전송해주시는 배송기사님까지 뭐하나 부족한게 없었다. 

100kg인 아빠도 작아보이게 하는 마술같은 쇼파!! 에그 

아주 만족스러운 쇼파이다!! 천지에 만족감을 자랑중이다~

이렇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준 펜다 감사합니다~ 잘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