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지난 3월에 펜다 부산 직영점에 가서 쇼파 구경하고 계약하고 왔습니다.

친정 엄마가 산 건데...인터넷이 서툰 관계로 딸인 제가 대신 후기 작성합니다 ^^

예전에는 가까운 곳에 썬OOO 가구 백화점에 가서 구입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처음과는 달리 가죽 광택도 그렇고 AS 부분도 그렇고 실망스럽더라구요.

대전에 사는 친정 언니가 먼저 FENDA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사용 만족도가 높다고 추천해 주었어요. 직접 가서 봐도 넓고 편하고 쿠션감이나 가족 조직이 탄탄하더라구요.

다른 브랜드에 비해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품질을 믿고  엄마랑 같이 한 시간 떨어진 직영점까지 찾아갔죠.

생각보다 매장이 되게 넓더라구요. 1, 2층 다양한 제품을 보고 앉아보고 설명을 듣고 결정한 것이 마로네 2 모델의 샌드 색깔의 쇼파였습니다.

친정 집이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고 거실장이나 다른 가구들은 우드톤이라 어떤 색깔이 어울릴까 고심했는데

추천해 주신 샌드 색깔이 정말 딱이었습니다.

밝은 낮에도, 어두운 밤의 조명 아래에서도 집 분위기가 잘 살아나고 특히 쿠션감과 편안함은 이 전의 다른 쇼파에 비할 바가 아니더라구요.

중간 중간 이음새나 쇼파 바닥 부분도 잘 마감 처리되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쇼파가 지난 주에 도착했는데 친정 아빠는 거기서 매일 악기 연습도 하신대요 ^^

저도 좋은 기회에 꼭  Fenda 쇼파 구입하고 싶네요. 베이지, 그레이, 블랙 톤으로 주로 생각했었는데 민트나 핑크, 퍼플 같은 색깔도 참 매력적이구나..생각이 들더라구요.

좋은 쇼파 구경하러 또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