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우리집  벤 자랑합니다~

재작년쯤인가 친구와 우연히 들렷던 펜다 매장이 인상깊게 남아 있어서인지

이번에 소파를 바꾸면서 별다른 고민없이 펜다로 정했어요

물론 타 유명 브랜드 몇곳을 다녀보고 찾아도 보고 했지만

벤을 본후엔 다른제품은 눈에 안들어왔어요

내가 혹시 콩깎지가 씌었나 싶어 인테리어쪽 일하는 친구에게 소파를 보여 주었더니 "와우~굿굿굿~"합니다

고민되는건 컬러와 재질이였습니다

제가 인테리어 감각도 없고 화이트톤 거실과 댕댕이 세마리가 있어서 고민 안할수 없었죠(흠집이 가장큰고민)

(사진찍게 내려오라고 혼냇더니 삐쳐서 표정이 저래요 ㅠ)

 여러컬러의 결정장애를 딛고 초이스된 소울가죽 인디고와 올리브~!!

인디고에 마음은 가는데 하루종일 소파를 뛰어다니는 댕댕이들이 오염을 시킬까 염려되어

좀더 진한 컬러가 나을것 같아 고민에 고민 끝에 올리브로 결정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 했다고 칭찬 하고 있습니다~^^

정말 벤 이녀석 너무 맘에 듭니다

청소나 운동후 나른할땐 안락한 침대로 손님이나 다과를 즐길땐 편안한 소파로

정말 다재다능 합니다

컬러도 올리브라 오묘한 빛을 내기도 합니다

햇빛이 들거나 브라인드를 내렷을때 조명을 켯을때 다양한 컬러가 나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벤이 거실에 들어오면서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도 거실이 화려합니다

인테리어 감각없는 저에게 집에 놀러온 친구들은 장난스레 한마디씩 합니다 "너희집은 소파가 다하네~"ㅋ

우리집 댕댕이들은 거의 소파에서 생활합니다

세마리가 소파에서 자고 뛰고 장난치고 놉니다

몇개월 사용했지만 걱정했던 흠집이나 오염 전혀 없어요 저의 기우였어요

 또 다리 높이가 있어서 댕댕이털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도 걱정없어요

청소기나 물걸레청소기도 쏙쏙~~

편안함과 실용성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쓰임새~

벤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다 만족스러운데 한가지 확장 할때 조금 불편해요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전 조금 귀찮아요  

매번 사용하면서 드는 생각이" 버튼만 누르면 앞뒤로 움직인다던가

리모컨을 이용한다던가 하면 얼마나 좋을까"에요

진짜 그렇게 만들어보심 어떨까요~??

이상 우리집 벤 자랑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인사가 늦었습니다

일산본점 직원님들~~두번이나 가서 오랜시간 귀찮게 햇는데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