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새로 이사한 보금자리에

FENDA 소파가 방점을 찍었습니다.

일산 매장을 방문했을 때, 수많은 많은 제품과 라인업에 놀랐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매니저님의 배려에 감동 받아 작년 말에 예약 구매했어요.

소파는 직접 눈으로 보고 앉아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를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

2달 동안 일산 지역 소파샵은 전부 가본 거 같아요.

지금도 저희처럼 소파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단순히 이쁘다가 아닌 비교. 체험 했을 때 제가 느낌 점 대표 브랜드만 간단히 리뷰!

1. 에싸 = 디자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으나 페브릭계열이 메인 이었고, 예쁜것 대비 착좌감은 가장 안좋았어요

2. 자코모 = 에싸와 비교하면 착좌감은 월등히 좋았지만, 가격대비 마감재의 느낌이나 가죽의 컬러 그리고 디자인 올드한 느낌

3. 막스디바니 = 마지막까지 고민헀던 브랜드로 가성비가 좋고 소파에 다양한 옵션이 있었지만 가죽의 부드러움에 아쉬움이 있었어요

4. 다우닝 = 자체제작 소파의 강점은 있지만 역시 다소 올드한 느낌, 그리고 금액이 들쭉 날쭉

5. 한샘 = 그냥 불편해요

6. 일룸 = 디자인이나 색상이 예뻐서 바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뭔가 통통튀는 느낌의 착좌감으로 장시간 앉기 어려었어요

이 외에도 여러군데 샵을 다녀보고

FENDA 매장은 3번이나 재 방문해서 여러가지로 검토해 봤지만

저와 와이프의 선택은 FENDA 였습니다.

제가 느낀 펜다의 장점

1. 가죽의 질감과 퀄리티가 좋습니다. 

2. 라인업에 따라서 가죽의 종류와 하드웨어를 매장에서 바로 커스텀 할 수 있었어요

3. 가장 중요한 착좌감이 너무 좋았어요.

   하드한 라인업은 딱 잡아주는 힘이 있었고, 소프트한 제품은 누워서 그대로 잠들고 싶은 편암함

   노말한? 라인업은 휴식에 딱 적당한 안락함이 있어요

4. 컬러의 옵션이 다양해요

5. 매장에서도 강조해 주신 것처럼 친환경 소재의 사용

6. 소파를 받아보니 보이지 않는 곳도 마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저희가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소파를 여러번 바꿔 봤지만

집에 가져왔을 때, 이상하게 가장 딱 들어맞는 LOOK이 생기는 거 같아요

지금도 펜다 소파에 업드려 간단히 리뷰를 적습니다.

책상도 있지만 이사 온 이 후, 펜다에서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늘었네요

누군가 소파 하나 추천해 주세요~

하면 전 FENDA 매장에 꼭 가보라고 해 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