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저희 신혼집 첫 소파를 펜다 발리 소파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결혼하고 신혼집을 구한다고 하니 저희 숙모가 펜다 소파를 추천해주셨어요;)

작년에 결혼한 사촌오빠네 집에 소파를 넣으려고 발품을 정말 많이 팔아서 구매했던 곳이라고, 그냥 가면 뭐가 다른지 모를테니 다른 소파 매장들에 여러곳 가보고 들러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가기 전부터 일단 설레는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 가득 안고 방문했습니다.

물론 펜다로 향하기 전 유명하다는 소파 브랜드, 백화점 매장, 가구단지까지 여러곳 발품 팔아보고 마땅히 이거다! 싶은 제품을 못찾은 상태에서 방문했어요.

그리고 펜다에 처음 방문한 다음 일주일 동안 펜다 매장에만 2-3번 방문해서 여기저기 앉아보고 어떤 소파를 집에 들일까 고민한 끝에 발리를 주문했습니다.

일단 자랑 하고 싶으니, 집에 설치된 모습부터 보여드릴게요.

저희가 펜다소파를 선택한 이유는,

1. 마감과 가죽 수준이 가격 대비 너무 좋았어요!

  - 여러 소파를 보니 가격대도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다만, 처음 소파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가격과 품질을 비교했을 때, 이 정도면 믿고 사도 되겠다 싶은 제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펜다 소파는 앉아보고 가격대를 들었을 때, 이 정도면 정말 가성비가 좋다!라고 초심자도 느껴질만큼 가격 대비 다른 매장과 비교했을 때 마감과 가죽 느낌이 좋았습니다.

2. 경도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 소파는 한번 사면 오래 쓰는 가구이고, 앉아서 누워서 계속 몸 붙이고 있는 가구이니 사람마다 편하기를 판단하는 정도가 다를텐데 이를 직접 고를 수 있고, 매장에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세심함 배려가 소파를 더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3. 직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졌어요!

  - 물론 영업도 중요하고 제품 판매 실적도 중요하지만 제품에 대해 좋은 점들만 너무 부각하면서 설명해주시면 구입할 때 오히려 조심스러운데, 펜다는 방문해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했을 때 솔직한 답변을 해주시고, 구매를 재촉하기보다는 편하게 앉아보고 고르라고 하셔서 확실히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있구나 느껴졌습니다. 직원 분들이 믿고 있는 브랜드라면 주저없이 구매해도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펜다에서 소파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뒤 저희는 제품을 고르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결국 집에 들여온 아이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발리' 모델입니다.

(저희 신혼여행지가 발리엿어서 둘이 운명인가보다 하면서 구매했네요 ㅋㅋㅋ)

저희가 발리를 최종 선택한 이유는,

1. 등받이가 높아 등과 허리, 목이 모두 편하다는 점이 좋앗어요!

  - 저희 커플은 체격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저는 163cm의 일반적인 체형이라 사실 펜다의 어떤 소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엇는데, 남편은 184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앉았을 때 다른 모델은 목을 받혀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머리받침을 추가할 수 있는 모델을 보다가, 발리에 앉앗더니 이 녀석은 애초에 등받이가 높아서 남편도 불편함 없이 받쳐 주더라구요! 그 이후 이 모델이 신랑의 원픽이 되엇습니다. 그리고 키가 작은 저에게도 높은 등받이가 불편하지 않고 허리부터 머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아주니 오히려 앉았을 때 아주 편했습니다:)

2. 스윙형 모델이라는 점이 좋앗어요!

  - 소파는 누워서 사용할 때도 많은데 발리는 스윙형 모델이다보니 좌방석을 넓게 쓸때는 거의 싱글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거나 했을 때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놀게 할 수 잇을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적다보니 장점만 잔뜩 적은 것 같은데, 소파를 보러 다니고, 구매하고, 실제로 집에 배송되어 사용하고 있는 지금까지 저는 펜다소파를 보면 추천해주신 숙모가 생각납니다.

저도 가족에게 추천받아서 구매했고, 누군가 또 소파를 산다고 하면 가족에게도 주저없이 펜다소파는 한번 가보라고 추천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마구마구 소개하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의 저희 신혼생활을 함께할 펜다소파가 있어 아주 든든합니다.

향후 소파 교체시기에 다시 뵐 때까지, 좋은 제품 계속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