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오랜 기다림 끝에 소파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소울-마블에 눈이 갔으나 품절로 오래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고 하시고...
차선책으로 버터가죽의 키트 색상을 선택하려고 하니 이것도 품절이라고..품절 맞나요?
인터넷으로 주문 눌러보니 가죽 선택은 가능하던데....
버터-라이트샌드 색상은 뷰 모델에는 정말 잘 어울리는 색상 같아요.
로벤이나 발리 모델에는 밝은색이 어울려 보였는데 뭐....가죽이 없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라이트 샌드로 선택했네요.
집의 도어가 짙은 코코아 또는 재색이고 샤시가 회색이다보니
소파 색상이 마블이었다면 정말 잘 어울렸을 듯 한데
라이트 샌드 색상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집과 잘 어울릴 꺼라고 생각합니다.
가죽이야 더 말할 것 없이 마음에 들었구요.
좌코너형인데...우 코너형으로 하는게 좀더 거실면적을 잘 활용할 수 있었겠다 싶기도 해요.
앞으로 10년은 같이 해야 할 소파이니 잘 관리하며 정을 들여봐야 겠습니다.
복실한 양털 러그 한장 깔아줘야 겠어요. 밝아 보이기도 하고 차가운 가죽의 촉감도 줄여 주니까요.
소파 배송 설치 기사님 두분 출근때문에 일찍 오시라고 부탁드리니 7시에 오셨어요.
두분이서 재빨리 깔끔하게 설치 해 주셨고 다리마다
부직포 붙여 주셔서 위치 이동시 살짝 밀면 움직이도록 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오랜 기다림과 예상치 못한 품절 상황 속에서도 펜다 소파를 믿고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버터-라이트샌드 색상이 view 모델과 잘 어우러졌다는 말씀에 저희도 안도하며 기쁨을 느낍니다.
마블 색상과의 아쉬움이 남으셨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 선택해주신 색상 또한 고객님의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리라 믿습니다.
좌코너형과 우코너형 사이에서의 고민, 그리고 공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더욱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른 아침 배송 요청에도 기꺼이 응해주신 기사님들께서도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10년을 함께할 소중한 소파가 되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공간에서 펜다가 늘 편안한 쉼이 되어드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