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함께 한 소파가 여기저기 생채기가 나서
작년부터 소파를 알아보고 다녔지만 딱히 맘에 드는 것이 없었다.
1,2년 쓰다 버릴 수도 없고 한번 사면 몇년은 써야하니...
그러다 펜다를 알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펜다를 찾았는데
매장에 들어가는 순간 난 오늘 여기서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그리고 매장 중간쯤 자리잡고 있는 펜다를 보고 고민을 끝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품질, 디자인, 착석감.
벤
적당한 쿠션감과(난 너무 푹신한 건 싫어서...)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고 멋스러웠다.
색깔도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과감하게 블랙으로!
매장에서는 정말 멋있었는데 우리집에 오니 색감이 약간...
매장에 함께 있던 까만 탁자를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 저 밤색 탁자가 좀 거슬리네.
아무래도 조만간 그 까만 탁자를 가지러 가야할 것 같다.
손님이 오면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놓으면 되고, 평소에는 그냥 넓게 쓴다.
옛날 소파보다 넓으니 넘 편하고 굴러다녀도 될 것 같은ㅎㅎ
그런데 안 좋은 건 한번 널부러지면 정말 일어나기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