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펜다 쇼파,, 한번의 쇼파구입 실패를 통해 알게 된 쇼파입니다. 광주 모 중소기업에서 쇼파를 구입했다가 3단콤보 하자로 계약금 날리고 우여곡절 끝에 구입하게된 쇼파..펜다 새턴 쇼파입니다. 수령기는 상당한 만족감을 전제로 한 약간의 주관성과 객관성이 혼합된 것입니다.

6월 중순경에 카톡을 통해 계약을 하고 2주만인 그제 7월 3일 수령하게 됩니다.

이 쇼파는 홈페이지를 가보면 알겠지만 공장도 개방하고, 제작과정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곳이었습니다. 저또한 뽐뿌를 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고 투철한 정보검색으로 확실한 제품을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 쇼파는 직접 보지 않고 사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결정적으로  가격에 거품을 잔뜩 넣고 할인을 많이 해주는 척 하며 고객에게 싸게 해준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딜이 안되는 업체여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현금10% 카드 5% 그게 다입니다. 딜이 된다면 아마 사은품 정도가 될거 같네요.

펜다쇼파입니다. 특이한 형태죠..한쪽은 반카우치형태라 여자들이 양반다리 하면서 앉기에 편하답니다. 기본새턴모양에 스툴만 옆으로 확장했습니다. 스툴을 저렇게 확장하지 않으면 쇼파절반에 딱 맞지 않고 한명만 다리를 뻗을 수 있을거 같아 금액 추가해서 저렇게 주문했더니 와꾸도 딱 맞고 아주 좋네요, 검정색으로 색칠해놓은 부분이 확장한 부분이에요.

우선 받고 나서 몇가지 느낀점입니다.
1. 천연면피임에도 가격이 저렴한편입니다. 가격은 총 2백만원 후반대로 구입하였고, 많이 푹신할거란 우려와는 달리 적당한 푹신감에 앉았을 때 편안함이 상당히 좋습니다. 오리털로 충전되있어서 한층 더 고급집니다~~~
2. 보이는 바와 같이 목을 기대기엔 쇼파가 낮아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쿠션을 위에 대주어야 목을 기댈수 있는데 이건 알고 구입했던 부분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3. 우선 디자인이 특이하고 왠지 안락할 거 같은 느낌, 옆에서 기댈수 있는 특이한 구조 등에 꽂혀서 산건데 실제로 수령하고 나서의 만족감이 훨씬 큽니다. 아내가 추천하여 구입한건데 3일 써보고 정말 제가 더 좋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애들도 좋아하네요.

만약 새턴을 구입하시고 스툴을 구입하신다면 저처럼 스툴을 확장하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