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NDA

소파를 바꿔야지 하는 생각만 몇달..어떤 제품으로 바꿔야할지.어디가서 구매해야할지 그냥 머리속으로만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검색으로 우연히 알게된 펜다..

일단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디가서 사야할지 아무생각 없던 나에게 목표를 제시해줬다고나 할까?^^

검색을 통해 벤투스라는 제품을 염두에 두고 일요일 아침 매장방문.. 매장이 생각보다 규모가 있고 다양한 소파제품이 전시되어있어서 한층 믿음이  up!

그런데 벤투스 제품은 그날 매장에 전시되어있지 않았고 벤투스를 보려면 다른날 다시 방문해야한다는 ㅠㅠ

꼭 벤투스를 사려고 한것은 아니였기때문에 다른 제품들을 보았고 두가지모델이 마음에 들긴했는데 벤투스를 한번 봤으면 하는 갈등이.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라니오..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에  통가죽을 사용했다는 설명에 앞서 맘에 두었던 두가지모델은  탈락.

벤투스에 미련이 남아 결정장애를 일으키고 있을때 신랑이 그냥 라니오로 사자고 해서 (사실 벤투스가 금액도 생각했던것보다 비싸고.) 과감하게 결정.( 지금 안사면 그냥 또 몇달 지내면서 고민만 할듯해서)

라니오로 결정하고 난 뒤에 이제는 색깔선택으로 고민.. 전시되어있는건 닥스아이스로 깨끗하고 예뻐보였으나 관리를 잘 할 자신이 없어서 그레이,카멜,라떼를 두고 결정장애.

매니저님이 소파는 밝은칼라가 좋다고 하셔서 라떼로 선택..포토후기에도 라니오는 라떼색상은 없어서 집에와서도 받는 날까지 계속 신경이 .

그러나 소파를 배치하고 나니 은은하면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서 만족!  라니오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매장에 가서 직접 보시는게 훨씬 나아보인다는..

거실의 급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 아직 새제품이라 가죽냄새가 나긴하지만(어제 받았을때보다는 오늘 훨씬 줄어들었어요) 

펜다를 알게되어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사게되어 뿌듯~

** 배송하시는 기사님들도 수고하셨어요..아슬아슬하게 현관문을 통과해서 ^^  라떼색상은 처음사진이랑 더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