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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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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하면서 구매품목에 올려두었던 소파

참 많이도 돌고 돌아 펜다소파로 결정을 했는데요.

오늘은 펜다소파 일산본점 방문후기 올려드려요.

벌써 한달 전 이야기네요.

공사 시작전 고르려고 했던 소파를 계속 고민만 하고 못고르고 있다가

공사는 이미 시작되고

공사 첫주 주말 소파고르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첨엔 집에서 가까운 가구단지 가서 이것저것 봤는데

그닥 눈에 들어오는 소파는 없고...

그러다가 알게된 펜다소파

셀프인테리어 준비하면서 카스에서 여러가지 인테리어 관련 소식받기 하면서

예쁜 가구와 소품들에 대한 정보를 모았었는데요.

그 중에 제 눈에 딱 들어오는 가죽소파가 있더라구요.

바로 펜다 레이...

이거 보러 공사 도중 비오는 날 일산까지 다녀왔네요.

그치만 결과는 매우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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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입구 신발들만 봐도 안쪽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지 대략 가늠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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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소파와 침대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액자가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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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소파 내장제로 사용되는 솜과 오리털 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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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파 안쪽의 층면구조를 그대로 해부해 놓은 소파까지 눈길을 끄네요.

브랜드 소파도 안쪽에 사용된 목재들을 폐목재로 사용하는 곳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고

사실 그런 소파를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던지라..

그게 브랜드 소파여서 가죽소파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그동안 원목소파에 눈길을 돌렸던 이유이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이유에서 펜다소파를 선택한 이유는

모든 걸 까발릴만큼의 자신감과

그에 부응하는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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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안에는 직접 누워보고 앉아보고

만져보면서 꼼꼼하게 소파를 고르는 고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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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편안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도록

키즈존도 마련해 준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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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 의 탑엔지니어들

뭔가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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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 소파에 이용되는 다양한 컬러의 가죽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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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에선 소파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매트리스로도 유명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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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는 않았지만 디자인 가구들도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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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에서 만날 수 있는 소파들은

이 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니

짧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 점 또한 매장을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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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1인소파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을 듯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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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찜해 두었던 펜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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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을 앞뒤로 조절가능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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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의 느낌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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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가의 대형 소파들

탐나지만 우리건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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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세일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하자가 있는 제품들이 아니고

주문후 집구조와 맞지 않아 반품되거나

고객변심으로 되돌아온 상품들이라

상태는 정말 최상인 제품이라

여기서 잘만 고르면 정말 득템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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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다 레이 소파인데 3인용 사이즈 2개를 연결한 대형 소파

40평대 이상의 넓은 평형에나 가능한 사이즈라

울집에 가져다 놓을 수 있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세일 상품이니 무조건 가져가자 했는데

머리 굴리는 사이 벌써 누가 예약완료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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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브릭 소파도 세일상품으로 90만원

여기서 살짝 흔들렸어요.

그치만 우리의 선택은 역시나 펜다 레이

색상도 아이보리와 고민했으나

실물로 보니 네이비 색상이 넘 예뻐서 네이비로 결정

카우치 소파는 우리집 중문 가벽 사이즈와 맞지 않아

카우치 빼고 2*2 사이즈로 주문하고 왔네요.

펜다의 여러 소파 정말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니

뭐 하나 맘에 안드는 제품이 없었어요.

앉았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도 여태 보아왔던 소파들과는 확연히 달랐구요.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제작공정과

모든 제품이 주문이후 제작이 되어진다는 점도 맘에 들더라구요.

보통 소파 제작기간이 2-3주 소요되나

주문이 밀려있어 한 달 이후에도 받아볼 수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지만

고민 안하고 결재까지 마무리 짓고 왔네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파가

담주 월욜에 온다는 소식~~~

울집에 들어온 뒤의 모습은

담주에 공개됩니다. ^^